시내버스 요금변경 시행안내
천안시 시내버스 요금 변경·시행
[충청남도 시내·농어촌 운임·요율 조정 7월 6일]
시행일 : 2020년 7월 20일 (첫 차부터)
요금변경 내역
일반 (이전) 현금 1,400원 교통카드 1,350원
(변경) 현금 1,600원 교통카드 1,500원
청소년 (이전) 현금 1,120원 교통카드 920원
(변경) 현금 1,280원 교통카드 920원
어린이 (이전) 현금 700원 교통카드 650원
(변경) 현금 800원 교통카드 700원
km당 131.82원 적용
일반인 (만 19세 이상)
청소년 (만 13세 ~ 18세)
어린이 (만 6세 ~ 12세)
오늘부로 첫 차를 기준으로 천안시 및 충남의 시내버스 요금이 일반인(성인) 기준으로 200원이 인상 되었다. 이로써 충남의 시내버스 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인상 되었다. 천안시는 7년만에 인상 되었는데 이는 충청남도 검증용역 및 소비자정책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충청남도 내 모든 시·군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천안시 청소년의 경우 교통카드 이용시 이전 요금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이는 박상돈 천안시장의 의지에 따라 결정된 사안이다. 천안시는 버스요금 인상은 버스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이용자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함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19사태가 일어난 시국에 시민 모두가 경제난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버스요금이 인상해야 했는냐? 에 대한 불만 섞인 말들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자가용이 오랫동안 없었기 때문에 뚜벅이 인생으로 살아와서 크게 부담이 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은 버스타는 일을 줄여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버스요금의 인상은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이해는 하겠지만 부디 시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의 개선은 약속되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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