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4월 13일 결국 쿠팡은 2021년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쿠팡 와우 멤버십 이용요금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재인상하였고 그에 걸맞게 유료 멤버십 회원분들에게 연간 100만 원에 가까운 혜택들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변경된 요금은 지난 13일부터 신규 가입자에 한하여 적용시켰고 기존 회원분들은 순차적인 안내를 통해 오는 8월에 인상된 요금을 적용하기 하였다.
알아보니 인상에는 여러 가지 이유의 뜬소문들이 돌리긴 하지만 전문가들의 분석으로는 로켓배송의 전국 확대를 위해 수익을 극대화 한 하나의 방편이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외에 이번에 한국에서 열린 MLB 한국개막전의 중계권 등에 돈을 많이 써서 그렇다는 말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쿠팡 와우 멤버십에 올해부터 가입하였고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나는 온라인 쇼핑으로 네이버만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점점 쿠팡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되었고 그 이용으로 인한 리뷰 이벤트로 '쿠팡체험단'에 선정(초대)되어 적게는 만원 대 많게는 20만 원대 상품들도 무료로 제공받아 사용 중에 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쿠팡 플레이' OTT 서비스 무료 이용은 멤버십에 가입한 결정적인 이유 중에 하나이다.
그러니 개인적으로는 사실 요번에 인상된 7,890원의 금액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와우 멤버십으로 인상된 월 이용료보다 훨씬 많은 혜택을 봤다면 당연히 비싸다는 생각보다는 그로 인한 늘어난 혜택들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단순히 '쿠팡 플레이' OTT 서비스 이용으로 요금을 지불한다고만 생각해도 이용료 대비 만족하지 않을까?!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으로 쿠팡 유료 회원으로 받아왔던 혜택들을 100% 만족하고 있으니 그 인상된 금액이 만원만 넘지 않으면 앞으로도 해지 없이 계속 이용할 생각이다.(그럼에도 나는 쿠팡의 일부 서비스들이 개선될 여지는 있다고 생각함!)
최근 이사를 하면서 정말 많은 상품(TV, 냉장고, 생활용품 등등)들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그 혜택을 받고자 사지 말아야 할 것들을 구매한적은 추호도 없다. 다만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에서 부모님을 떠나 분가하다 보니 최근 정말 사야 할 것들이 많았다. ^.,^;; 암튼 나는 제대로 멤버십 혜택을 누리고 있으니 이용 만족도 100%!!
아무리 할인을 받아도 현재 가장 많이 이용 중인 넥플릭스, 티빙, 웨이브의 이용료가 대략 평균 5,000원인걸 감안하면 '쿠팡 플레이'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텐데.. 그와 더불어 배송 관련으로는 무료 배송, 반품, 직구까지 가능하니 평소 쿠팡 상품을 알뜰하게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이득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사하기 전 새로 이사하는 아파트 현관에 도어락을 바꾸고 싶어 디지털 도어락을 구입했는데 얼마 후 '쿠팡체험단'으로 20만원 상당의 스마트 도어락을 무료로 제공받았고 이런저런 이유로 구입한 도어락을 미개봉으로 보관만 하다가 구입 후 16일 만에 무료로 반품처리 하였다. 와우 멤버십의 경우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받았다면 30일 이내 무료 반품이 가능하고 미개봉, 미사용의 조건이라면 단순변심으로도 무료반품을 할 수 있다.
개편된 쿠팡이츠 혜택
매 주문 무료 배달
횟수, 거리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음
(매장의 최소 주문 금액은 매장별 확인)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인상된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제 요금은 분명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가 있다. 하지만 나 같은 사람에게는 인상된 요금만큼의 혜택을 매월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있어서 당분간 해지할 이유가 특별히 없다. 어차피 선택은 개인의 몫이니 고물가 시대에 현명한 선택을 하면 될 것이고 유료 이용을 하고자 한다면 알차게 혜택을 누리면 될 듯하다.
사실 나는 멤버십 혜택보다는 '쿠팡체험단'의 무료 체험 상품의 Get이 더 중요한 포인트!! 한 달에 두 번 있는 체험단에 초대되어 만 원대 제품 한 개만 무료로 제공받더라도.. 므흣! 게다가 '쿠팡 파트너스'로 인한 수익도 한몫! 정말 와우~ 아닐까?!
'쓸쓸 TMI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천안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완료 재개관 안내 (1) | 2024.06.03 |
---|---|
천안시 급수 수도 폐전 신청서 feat. 맑은물 사업소 (0) | 2024.05.27 |
2024 KBO 각종 제도 소개 및 ABS 판정 조작 및 심판 징계에 대한 나의 생각 (0) | 2024.04.16 |
관세청 사칭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주의 feat. 국제발신 관세징수과 (0) | 2024.04.15 |
천안고용플러스센터 외국인 근로자 다국어 주말 상담 (0) | 2024.04.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