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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 TMI-1

2020년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기생충' 4관왕

by 레드제임스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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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영화 '기생충'의 출연 배우님들



▶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중인 봉준호 감독님



초미의 관심을 받은 대막의 2020년 제 92회 아카데미 오스카 시상식이 LA돌비극장에서 열렸고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부로 TV조선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우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도 이번 시상식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 영화상(외국어 영화상) 총 6개 부문에 최종 노미네이트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영화 101년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현재 시간으로 '기생충'은 각본상, 국제영화상감독상, 작품상까지 4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감독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님은 "정말 감사하다. 어렸을때 제가 항상 가슴에 새겼던 말이 있다. 영화 공부를 할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고 책에서 읽었다. 그 말은 마틴 스코세이지의 말이었다."라고 감격의 수상소감을 말하였다. 이전 각본상과 국제영화상 소감에서는 아내와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하였다. 또한,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쿠엔티 타란티노에 대한 언급도 하였다.


'기생충'은 한국적인 영화에서 비롯하였지만 전 세계적으로 화두를 던지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잘 연출하여 전 세계의 영화 시상식에서 각가지 수상을 싹쓸이 하고 있을 정도이다. 정말 대단한 업적이 아닐수가 없다. 한국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으로서... 한국인으로서... 봉준호 감독님의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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