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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 TMI -2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 액상연질캡슐 소염진통제 '탁센 나프록센' feat. 족저근막염

by 레드제임스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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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이 걷는 물류 알바를 한 것도 있고 며칠 몇 시간 동안 무리를 해서 걸었더니 결국 '족저근막염'에 걸린 듯했다.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병명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뚜렷한 증상 때문에 그렇게 스스로 판단을 하였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안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주로 평발에서 많이 나타나고 원인으로는 평소 장거리 마라톤 또는 조깅 등 뛰고 걷는 운동을 많이 하거나 장시간 걷거나 서있는 직업군에서도 누적된 피로에 의해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혹 그런것과 무관하다면 아마도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여 하중에 의해 무리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고 당뇨, 관절염과 동반되는 합병증일 수도 있다. 주된 증상 중 가장 흔하고 특징적인 건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딛는 순간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는 사실! 

 

하지만 가만히 있거나 좀 걷고 움직이다 보면 통증이 완화되고 또다시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하루 일과가 끝나 집안에 활동할 때 통증의 정도가 심해진다. 다만 염증의 정도에 따라 그 통증은 상이할 수 있다.

 

보통 병원을 찾게 되면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나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등 다양한 치료가 이루어지는데 다양한 플랫폼에서 검색해 보면 전문의들은 굳이 병원을 찾는 것보다 족저극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많이 하면 예방이 되고 치료가 된다고 말씀하신다.

 

생각보다 흔한 질환으로 보통 최장 몇 개월씩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평소 운동을 많이 하거나 발에 피로를 많이 주는 직군에 있으시다면 매일 스트레칭과 발마사지를 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제일 좋은 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인데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는 일반인이라면 쉽지 않은 일이긴 하다.

 

나의 경우 최근 하루 종일 걸어 다녀야 하는 물류 업무의 일을 알바로 좀 하다 보니 몇 번의 전조 증상이 있었지만 한 번도 이렇게 아픈 적은 없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었다. 사실 처음에는 파상풍이 아닌가 싶었다 왜냐면 증상이 나타나기 며칠 전 압정을 발로 밟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압정이 녹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딱 그 부위가 아프기 시작했기 때문에 의심이 자연스럽게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사실 파상풍이었으면 정말 심각할 뻔..

 

자가 진단이긴 하지만 증상이 거의 똑같아서 스스로 '족저근막염'이라 확신했고 통증이 심한 날에 하루 종일 유튜브를 찾아 스트레칭을 많이 했는데 사실 일시적인 통증 완화가 있었을 뿐 통증은 계속되었다. 결국 발바닥에 파스까지 붙이기도 했는데 역시 통증은 여전히 지속! 그래서 결국 약국에서 판매하는 소염진통제를 먹어보기로 하였다.

 

약국에 증상에 대해 말하지 않고 그냥 효과가 좋은 소염진통제를 달라고 했는데 약사님께서 '탁센 나프록센'을 주셨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근육통이나 담이 걸렸을 때 소염진통제 하나면 잘 낫는 편이라 약국에서 주는 대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사실 정확한 증상을 말하지 않았다는 전제로 약국마다 약사의 경험치로 권해주는 소염진통제는 상이하긴 하다. 

 

암튼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을 찾아 '탁센 나프록센'을 구매하여 며칠 먹었는데 신기하게 통증이 다 사라졌다. ^^ 와우~ 물론 거의 일주일 가까이 일을 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다행히 현재까지도 통증은 더 이상 없다.

 

일반의약품

GC녹십자

액상연질캡슐로

빠르고 강한 소염진통제

'탁센 나프록센'

TAK_SEN

10 캡슐

 

편두통, 치통, 근육통, 허리통증

염좌, 타박상, 생리통에 효과

 

'탁센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작용시간이 길고 약효가 좋다고 소문이 나 있고 주 효능 효과로는 류마티양 관절염(퇴행성 관절질환), 강직성 척추염, 건염(힘줄염), 급성통풍, 월경곤란증, 혈액(윤활)낭염, 골격근장애(염자, 타박상, 외상, 허리통증), 수술 후 동통(통증), 편두통, 발치 후 통증에 좋다.

 

병증에 따라 용법(용량)은 하루 최대 12시간 간격으로 2회 복용하고 한번 섭취할 때 역시 1~2 캡슐로 조절하면 되는데 나의 경우 하루 1회 2 캡슐로 시작하여 하루 1회 1 캡슐로 총 3일을 복용하니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 연령에 따라서도 용법이 상이하니 약사에게 문의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식후 30분 후 드세요!

 

이런 경우 드시지 마세요!

소화성궤양, 심함 혈액이상, 심한 간장애

심한 심기능부전, 심한 신장장애

심한 고혈압, 비스테로이드성 항염 과민증

천식, 비염, 코의 용종, 두드러기, 알레르기

관상동맥 우회로술 전후 치료 중

임신말기, 수유부, 2세 이하의 영아

 

소염진통제 부작용

위염, 위궤양, 위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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