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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 TMI -2

천안시 봉명동 레노버 노트북 서비스센터 천안점 feat. 레노버 노트북 비추천

by 레드제임스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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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에 구입한

레노버 Y540

 

 

천안시 봉명동

천고(계광중학교) 맞은편

'TG 서비스'

공식 레노버 서비스 센터 천안점

 

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토요일만 낮 12시까지

(일요일 휴무)

 

TG삼보는 물론

Lenovo

EPSON

ASUS

FUJI xerox

ZTE제품

네트워크 및 유지보수 센터

 

점검 후 수리취소시에도점검비용 발생

 

예외보증기간 내 무상

 

이곳 서비스 센터는 가끔 기사님들이 출장을 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공석일 때는 바로바로 일처리가 힘들고 두 번의 경험상이기도 하고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서비스(수리) 기간이 타 브랜드에 비해 생각보다 긴 편이다. 이건 전국 웬만한 레노버 공식 서비스센터는 비슷한 것 같아 보인다. 게다가 국내 레노버 서비스 센터는 강남센터를 제외하고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고들 한다. 그래서 처음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강남센터로 가볼까 했는데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ㅡ.,ㅡ;;;

 

천안점의 경우 자세한 설명과 눈으로 직접 수리 과정을 지켜보게 해주셔서 좋기는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본사와의 커넥션에 의해 유무상 수리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컨펌을 받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것들이 보이기는 했다. 이건 기사님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또 그것을 역설적으로 생각해 보면 기사님들의 손에 달린 일이기도 해서 100% 공정성 있게 문제를 바라본다면 서비스 보장 기간에 무상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반증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전제는 제품의 완벽한 하자일 것이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는 투명하게 문제를 바라보고 고객의 입장에서 설 수 없는 것이 기사님들의 입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여전히 평판 좋은 브랜드의 서비스 센터에서 조차 기사들의 여러 가지 악행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비전문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손해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고 방어와 공격을 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면 접착 테이프로 붙여 놓은

레노버 커버 케이스!

이렇게 허접 할 줄은..

 

특가성비 노트북으로 '레노버'를 꼽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나 역시 4년 전 구입 당시 유튜브에서 많이들 홍보를 해서 그것을 참고 삼아 나름 고심끝에 고사양의 레노버 노트북을 구입했는데 결론적으로 이제는 레노버 제품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된 것은 사실 구입 후 몇 개월 만에 드러난 노트북 커버 벌어짐과 액정에서 발견한 패널의 문제였는데... 웃픈 사실은 그나마 그건 애교 수준의 별거 아닌 문제였다라는 것!

 

그냥 써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구입 후 채 6개월이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상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2년 반 뒤에 발생한 일이었다. 언제부턴가 노트북 부팅 속도가 매우 느려졌고 고심 끝에 자료 백업 후 윈도우 정품을 재설치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부품의 문제였다. 알고 보니 하드(HDD)가 재생 하드였다라는 사실! 이 사실은 서비스센터에서 알게 된 건 아니고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서 알게 되었다.

 

더 골치 아픈 문제는 구매 시 기본 사양에서 업그레이드한 것인데 알고 보니 공장 출고 당시의 사양에서 업그레이드 한 부품에 대해서는 판매처에서만 무상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이것도 이미 워런티 기간을 넘겨서 무상 지원 불가능! 젠장.. 폐기해야 할 재생 하드로 사양 업그레이드를 하다니.. 부글부글..

 

나는 개인적으로 보험으로 워런티 기간도 업그레이드하여 3년까지 해놨는데 결국 무엇도 무상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니 진짜 명백히 드러난 제조사의 하자가 아니라면 무상 서비스 지원을 받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한마디로 돈을 더 주면서 까지 워런티 업그레이드(품질 보증기간 연장)는 하지 말라고 도시락 싸들고 뜯어말리고 싶은 심정! 

 

레노버 노트북이 진심으로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이긴 하다. 하지만 서비스의 문제점들이 이외로 많고 하자의 이슈도 은근히 많은 편이다. 그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내 노트북은 구입 후 4년도 안 돼서 배터리 스월링(부풀어 오름) 현상까지 있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진짜 가지가지한다. 결국 이건 품질 보증기간이 지나 내돈내산에 셀프 교체까지 해야 했다. 망할~ 싼 게 비지떡이라 생각한다.

 

만약 여러분이 단순히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저사양의 게임 정도를 하며 막 사용할 노트북을 찾는다면 복불복이기는 하지만 가성비는 확실히 좋은 브랜드이긴 하다. 개인적으로 비추천하지만 굳이 레노버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면 공식 판매처에서 구입을 하시길 바라며 어느 정도 컴퓨터에 대해 알고 계시다면 업그레이드 역시 셀프로 하셨으면 한다. 즉 본인의 선택으로 추가 업그레이드 하여 구매하는 것을 피하셨으면 한다. 

 

나도 여러 번의 문제로 레노버 노트북을 구석구석 살펴볼 기회가 있어서 좀 아는데 생각보다 노트북의 사양 업그레이드가 어렵지 않다는 사실! 이건 요즘 나오는 타 브랜드의 노트북도 마찬가지임! 완전 컴맹이신 분들은 혹시 셀프 작업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가에게 의뢰하시거나 그냥 옵션 추가로 사양 업그레이드 하시면 될듯하다.

 

고사양이지만 나름 당시 저렴하게 구입을 했던 레노버 노트북! 하지만 구입 후 4년 안에 크게 3번의 문제점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3년이라는 워런티 기간에 내 잘못이 아닌 제품 자체의 문제로도 무엇도 무상으로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는 없었다. 여기에 엎친데 겹쳐서 동네 수리점에서의 어이없는 문제도 발생하고.. 진짜 이제 앞으로는 레노버 노트북은 거들떠보지도 않을 작정! 내 인생에 레노버 제품은 빠이 빠이닷!!

 

확실히 중저가 브랜드 보다 비싸긴 하지만 이전에 사용했던 삼성 노트북의 경우 10년 이상 사용하면서 단 한 번의 고장도 없었다. 그럼에도 내가 노트북을 바꿨던 이유는 사양이 너무 안 좋아 유튜브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주 느리긴 하지만 그 컴퓨터를 가끔 사용할 정도!

 

무턱대고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만한 값어치는 분명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신중히 생각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란다. 결국 선택의 여러분의 몫!! 참고로 레노버 노트북에 대한 신뢰와 가성비로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기는 하다. 이상 전달 끝! ㅋㅋ;; 열심히 검색하여 따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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